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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확진후기_처방전, 목에 효과좋았던 가글

by 내가 좋은 날에 2022. 8. 1.

1. 코로나 확진후기_처방전, 목에 효과 좋았던 가글

코로나 확진받은 지 벌써 5일 차가 되어가요. 

남편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 3일 차로 확진을 받았어요. 

어디서 어떻게걸렸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처음에는 정말 정말 당황스럽고 억울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저번 주 월요일 남편이 갑자기 목이 따갑고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요즘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해서 몸살이 왔나 보다 생각했는데 그다음 날은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는 남편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혹시 몰라 전날 자가 키트로 검사했을 때는 음성이 나와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열이 너무 심하게 나는 걸 보니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을 다시 받아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남편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고 15분 뒤에 의사 선생님이 남편 이름을 호명하시더니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내과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서 바로 약을 처방받아 집으로 와서 바로 각방을 쓰기 시작했었어요. 

각방을 쓸때도 계속 붙어있었기 때문에 이미 다 옮았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반신반의로 각방을 썼었죠.

자가 키트를 해도 음성이 나오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이대로 나는 무사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혹시 몰라 수요일날 PCR 검사를 받은 그날 저녁부터 목이 조금씩 칼칼해지기 시작했고 목요일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어요. 

 

남편이 처음 받아왔던 내과약이 떨어져 가서 동네 이비인후과로 같이 가 새로운 약을 처방받아왔어요. 

2. 약 처방 약품명 

처방전

 

세크라캡슐, 유니러지정, 코대원에스시럽, 디부루펜정, 가스모빌정, 타세놀, 퍼스가글액.. (타이레놀은 너무 아플 때)

이름도 잘 모르는 약들 한가득 가지고 집으로 와서 밥 먹고 열심히 약을 복용해 주기 시작했어요. 

 

저는 계속 오한이 와서 타이레놀도 중간중간 함께 복용해줬어요. 

다른 약보다 제 상태에는 타이레놀이 가장 필요했던 것 같아요. 

 

타이레놀 약

 

약도 열심히 챙겨 먹고 타이레놀도 먹으면 그나마 몇 시간 정도는 몸과 정신이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코대원 사진

 

기침, 가래용은 제가 진해거담용은 남편이 섭취했어요. 

저보다 남편이 목이 훨씬 많이 부어있었고 목 통증이 심해서 따로 처방해 주신 것 같아요. 

 

퍼스 가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글을 쓰면서 가장 추천하고 싶었던 게 바로 이 가글인데요.

목 아픔, 기침, 등등 이 가글 하나면 목구멍 쪽이 마비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진정되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었어요. 

한포에 가글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두세 번 정도 나눠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약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가글을 절대 빼놓지 말고 하라고 말씀해 주셨었는데 확실히 가글을 자주 하다 보니 목도 편해지고 기침도 덜나더라고요. 

 

코로나 걸려서 기침, 가래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주변에서 프로폴리스, 꿀, 사탕 등등 다양한 방법들을 추천한다면 저는 이 가글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목 편하게 염증 잘 가라앉혀줘서 지금도 계속 가글 해주고 있어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모두 코로나로부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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